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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브랩, 디지털광고 대상서 테크·솔루션 금상…"광고 혁신"

등록 2025.12.11 14:54:49수정 2025.12.11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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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브랩 로고. (사진=위브랩 홈페이지)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브랩 로고. (사진=위브랩 홈페이지)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운영 솔루션 기업인 위브랩이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테크·솔루션 부문과 마케팅테크 부문에서 금상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순 광고 성과 향상을 넘어, 광고 운영 전 과정의 자원 효율성까지 혁신한 사례가 널리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위브랩은 특히 심사 과정에서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I) 개념을 광고 영역에 처음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상은 매년 300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테크·솔루션,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등 광고 전 분야에서 산업 혁신과 기술 역량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포상한다.

위브랩은 올해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인 센스맘과 협업한 '센스맘×위버: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빈번한 프로모션으로 복잡해진 이커머스 광고 구조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한 사례로 통한다.

위브랩은 자체 개발한 PI 솔루션인 위버를 활용해 ▲광고 세팅 ▲데이터 가공 ▲리포트 생성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연동 솔루션 페이콘을 접목해 매출 데이터 추적 정확도를 95%까지 높였다. 대규모 캠페인의 자동 세팅 체계도 구축해 캠페인 설정 시간을 75% 단축하고, 월별 집행 캠페인 수도 최대 3배로 늘렸다.

위브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위버가 단순 광고 자동화 도구가 아닌, 광고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하는 솔루션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광고주와 대행사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 기획과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P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브랩은 캠페인 관리·데이터 연동·리포팅 자동화를 구현하는 위버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콘텐츠,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마케팅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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