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달콤·살벌·코믹 추리극 '살벌한 형제' 공연
내년 1월9일~2월8일
![[대구=뉴시스] 지역 극장과 협업해 제작된 공동 프로젝트 달콤, 살벌, 코믹 추리극 연극 '살벌한 형제'이 무대에 오른다. (그래픽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045_web.jpg?rnd=20251226155839)
[대구=뉴시스] 지역 극장과 협업해 제작된 공동 프로젝트 달콤, 살벌, 코믹 추리극 연극 '살벌한 형제'이 무대에 오른다. (그래픽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역 극장과 협업해 제작된 공동 프로젝트 달콤, 살벌, 코믹 추리극 연극 '살벌한 형제'이 무대에 오른다.
26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아트플러스씨어터가 제작·주관하는 연극 '살벌한 형제'가 2026년 1월9일부터 2월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수성아트피아 2026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기존 단기 공연 위주의 지역 공연 흐름에서 벗어나 소극장 장기 공연 형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기반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 극장과 협업해 제작된 공동 프로젝트다. 주요 창작진 대부분이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됐다.
'살벌한 형제'는 형제 간 관계를 극대화된 유머와 갈등 속에서 코믹하게 풀어낸 추리극이다. 비 오는 밤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계기로 형제 앞에 등장한 한 여인과 500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실종 사건, 폴리비우스 암호로 기록된 비밀 노트가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형제는 암호를 풀며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반전과 갈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코믹함과 스릴이 동시에 펼쳐진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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