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李대통령 방중 동행…"中서 겸손히 다시 시작"
"한중 관계 개선되면 현대차에 큰 도움"
공장 매각, 점유율 하락 딛고 도약 준비
일렉시오 선보이며 '중국을 위해' 전략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01.05.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108_web.jpg?rnd=20260105140440)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정 회장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 중국 사업에도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판매와 생산이 급감한 중국 시장에서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전 사전 환담 자리에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때 현대차와 기아가 연간 합산 180만대 가까이 판매하던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 역할을 한 시장이다.
하지만 사드(THAAD) 사태로 한중 관계가 경색되면서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1~11월 17만7143대로 하락했다. 시장 점유율은 0.82%로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현대차의 충칭공장은 2017년 완공된 신식 설비였지만, 2021년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2023년 매각이 공고됐고, 중국 국유기업 손을 거쳐 최근 중국 창안자동차의 전동화 브랜드 디팔에 넘어갔다.
2000년대 초반부터 8~9개에 달했던 현지 생산기지도 점차 출어 현재 베이징 2·3공장 두 곳이 남았다. 대규모 내수 생산보다는 전동화 라인 일부와 수출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1월 기준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은 11만2732대로 시장점유율 0.52%에 그치며 완성차 순위 41위에 머물렀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629_web.jpg?rnd=20260105154518)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1월 기준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은 11만2732대로 시장점유율 0.52%에 그치며 완성차 순위 41위에 머물렀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는 현지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를 선보이며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전략을 추진 중이다.
기아는 옌청 공장을 기반으로 스포티지와 내수용 KX1 등 내연기관 레저용차량(RV)과 함께 EV5를 생산하며 중국 내 전기차 생산 거점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