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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감독, 이정후 향한 기대감…"편하게 하면 좋은 결과"

등록 2026.01.07 14: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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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바이텔로 감독 부임

"이정후·아다메스 잘해줘야 좋은 결과 낸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윌리 아다메스, 토니 비텔로 감독이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윌리 아다메스, 토니 비텔로 감독이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니 바이텔로 신임 감독이 2026시즌부터 함께하는 이정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7일 경기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정후에 관해 "사실상 작년이 빅리그 첫해였다. 올해 기대하는 부분은 전반적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그의 영상을 봤는데,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 좋은 결과를 냈다. 한 시즌을 편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대학 야구의 명장으로 꼽힌다.

2018년부터 테네시대학교 야구팀 감독을 역임한 바이텔로 감독은 통산 341승 131패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팀을 세 차례 대학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학 무대를 정복한 바이텔로 감독은 올해 MLB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프로팀 지도자 경력 없이 대학 감독에서 바로 MLB 감독으로 직행한 최초의 사령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바이텔로 감독의 리더십, 경쟁력, 선수 육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첫 시즌부터 바이텔로 감독의 임무는 막중하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는 "다 같이 준비를 잘해서 시즌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윌리 아다메스, 이정후가 잘해줘야 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이정후가 베이스 러닝, 외야 수비 등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잘 알려줄 수 있는 코치진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문화, 야구 교류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바이텔로 감독은 전날 문화 체험 행사에서 이정후를 처음 만났다.

이틀 연속 이정후와 함께 한 바이텔로 감독은 "한국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이정후를 만나기 위해서다. 이정후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며 "한국에 왔을 때 내가 외투가 없었는데, 이정후가 본인 겉옷을 내게 줘서 좋은 팀원이 될 거라고 느꼈다"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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