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아들 리비아 서부 무력 충돌로 피살.. 그의 정치팀 밝혀
"진탄 시내 자택에 복면 무장괴한 4명 난입해 사살"
2011년 카다피 실각 뒤에도 정계 주요 인물로 활동

【시르테=AP/뉴시스】2011년 10월21일 리비아의 민중 봉기로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가 시민군에게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다. 그의 둘째 아들로 리비아에서 정치팀을 꾸려 활동해온 사이프 알-이슬람 가다피가 2월 3일 리비아 서부 자택에서 무장공격을 받아 살해 당했다고 그의 정치 팀이 당일 발표했다. 2026. 02. 04.
정치 팀의 일원이며 그의 보좌관인 압둘라 오트만 압두르라힘도 페이스북에 이를 발표했다.
복면을 한 괴한 4명이 3일 낮 정오께 카다피의 자택에 갑자기 쳐들와 카다피 사살작전을 수행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공격조는 미리 집주변 감시 카메라를 처리한 뒤 "직접 무장 공격을 가해서" 그의 죽음을 초래 했다고 그는 밝혔다.
카다피의 정치 팀은 리비아 사법부와 국제 사회를 향해서 이 사건을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인들과 그들을 배후 조종한 세력들을 반드시 찾아내서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수도 트리폴리와 진탄 시 경찰 당국은 아직 이번 사건의 세부 사항을 확인,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카다피의 차남이다. 그는 2011년 나토가 후원하는 민중 봉기로 아버지 카다피가 축출되고 그의 통치 시대가 끝난 이후에도 리비아 정계의 주요 인물로 정치적 양극화를 주도하는 활동을 주로 해왔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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