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급등'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700개→650개로 줄여
오는 12일부터 50개 종목 매매 제한
대체거래소 거래량 '15%룰' 준수해야
HD현대에너지솔루션·HJ중공업·대한전선 등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시장점유율을 급격히 확대하면서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8월 일평균 거래량은 2억 250만주, 거래대금은 8조 2천 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일평균 거래량(11억6천584만주)의 17.4%에 해당하며,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한국거래소(16조2천278억원)의 50.8%에 이른다.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모습. 2025.08.1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20932235_web.jpg?rnd=2025081411495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시장점유율을 급격히 확대하면서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8월 일평균 거래량은 2억 250만주, 거래대금은 8조 2천 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일평균 거래량(11억6천584만주)의 17.4%에 해당하며,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한국거래소(16조2천278억원)의 50.8%에 이른다.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모습.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 종목 조정에 들어간다. 최근 증시 활황으로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대체거래소 거래량 제한 규제인 '15%룰'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12일부터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50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 가능한 종목 수는 650개로 줄어든다.
제외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에너지솔루션·HJ중공업·LG디스플레이·대우건설·대한전선·에코프로머티·제주은행·팬오션·한농화성·한온시스템·한전산업 등이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LS머트리얼즈·유진로봇·제우스·제주반도체·아난티·원익홀딩스·현대바이오 등이 있다.
이들 종목은 오는 12일부터 6월 말까지 넥스트레이드에서 매매가 제한된다. 6월 말에는 3분기 거래대상을 새로 선정한다.
이 같은 거래 제한 조치는 대체거래소가 준수해야 할 거래량 제한 규제 때문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7조의3 2항에 따르면 매월 말일 기준 대체거래소의 과거 6개월 평균 거래량은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평균 거래량의 15%를 넘어선 안 된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일별 거래량 비율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자본시장법에 따른 거래 한도를 준수하겠다"며 "매매체결대상종목을 가능한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투자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량은 1월 초 16억7500만주에서 1월 말 23억6200만주로 41%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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