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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권역별 하나센터장과 간담회…"북향민 자살률 높아"

등록 2026.02.12 15:22:23수정 2026.02.12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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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하나센터장들과 함께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6.02.12. *재판매 및 DB 금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하나센터장들과 함께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6.02.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이 12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하나센터장들과 함께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일선에서 북향민(탈북민) 정착을 위해 애쓰는 센터장들을 초청해 북향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북향민이 처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와 건강 악화, 가족관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독사도 늘고 있는 등 북향민이 복합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데, 북향민은 일반 국민보다 자살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북향민들이 자살에 이르기까지 여러 위기 징후를 보이고 있어, 이를 사전에 신속하게 포착해서 자살을 예방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통일부는 올해 북향민 자살 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용역을 통해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자살 위기 징후 포착을 위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향민을 위한 ▲AI 플랫폼을 통한 '따르릉 AI 안부확인' 사업 시범 도입 ▲'똑똑! 안녕하세요 유제품 배송 연계 안부확인 사업 확대 ▲북향민 자조모임 활성화 등 관련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한 북향민들이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위기 북향민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전국 16개 시도에 25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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