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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글로벌, SK는 보상”…Z세대가 본 대기업은?

등록 2026.03.06 09:30:11수정 2026.03.06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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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시장 선도 이미지

SK는 ‘확실한 보상’ 1위 키워드

[서울=뉴시스]그룹사별 이미지 조사를 생성한 AI 이미지. (사진=진학사캐치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그룹사별 이미지 조사를 생성한 AI 이미지. (사진=진학사캐치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삼성은 ‘글로벌’, SK는 ‘보상’이라는 이미지가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대학생·취준생·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위 그룹사 이미지 및 인식 조사’ 결과, 구직자가 인식하는 삼성의 1위 키워드는 ‘글로벌’(57%)이었다.

‘업무강도 높은’(48%), ‘기술주도’(45%) 등이 뒤를 이으며 삼성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구직자들에게 각인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SK는 ‘확실한 보상’(54%)이 1위 키워드로 꼽혔다. 뒤이어 ‘업무강도 높은’(44%), ‘기술주도’(41%) 순으로 나타나며 체감 높은 보상 시스템이 SK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연차에 따른 선호도 차이였다. 신입 구직자의 과반수(56%)는 삼성을 택했지만,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 구직자들은 SK(57%)를 더 선호했다.

사회 초년생은 글로벌 위상과 네임밸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직장 경험이 쌓일수록 실질적인 보상과 성과 시스템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달 상반기 채용을 통해 반도체 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삼성 계열사는 이달 중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SK하이닉스 역시 반도체 연구개발(R&D) 등 핵심 분야 중심의 신입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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