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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김부겸 불러낸 이정현 해임해야…장동혁이 주호영·이진숙 만나 직접 진화해야"

등록 2026.03.31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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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헌관련 논의를 위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6.03.3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헌관련 논의를 위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이정현 위원장은 점점 곳곳에 지뢰밭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김부겸 전 총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에서 '사람이 없으니까 김 전 총리라도 좀 차출해야 되느냐'라고 얘기 나올 때 그거 안 나오려고 피해다녔던 분"이라며 "그런데 이정현 공관위원장하고, 우리 국민의힘이 바보짓을 하는 바람에 김 전 총리를 불러내서 지금 민주당한테 대구시장까지 내줄 그런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정치적 해법을 빨리 모색해야 그나마 대구 민심도 잠재울 수 있다"며 "장 대표가 정치를 해야 한다. 대구시민들한테 '우리가 이러한 사정 때문에 이렇게 했는데 대구 민심을 거슬렀다, 죄송하다'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위원장을 해임하고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복귀시켜서 경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권 의원은 "할 수 있다면 원상회복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무소속 (출마)하면 안 된다"며 "주 부의장의 반발은 이유 있는 반발이라고 본다. 무도하게 공천하고, 쉽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질 수 있는 선거로 만들어놓았던 당의 방침, 공관위에 대해서 문제 제기 안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이 전 위원장, 주 의원을 만나서 직접 진화해야 한다. 판을 크게 봐야 한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까지 다 힘을 합치는 그 중심에 장 대표가 서지 않고는 이번 선거 아마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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