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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경기 하남갑 보선 출마설 제기…"선거 승리 촉매제 역할"

등록 2026.04.16 10:15:43수정 2026.04.16 1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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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에서 유승민 출마설 제기

유와 가까운 유의동은 "사실관계와 먼 뉴스"

경기지사 출마 요청은 거부…국회의원은 다를까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유승민 전 의원 출마설이 나온다.

경기 하남갑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6·3 지방선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되면서 보궐선거가 예상되는 선거구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승부는 중도 확장성과 인물 경쟁력에 달려 있다. 그런 차원에서 유 전 의원은 당이 내세울 수 있는 훌륭한 후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이 이번 재보궐 선거를 포함해 나와준다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당에서도 유 전 대표가 활동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그동안 묵묵하게 텃밭을 가꿔 온 당의 후보들도 계신 상황"이라며 "공관위가 합리적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현재로선 하남갑 출마론에 대해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경기도지사 출마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유 전 의원과 가까운 유의동 전 의원은 16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유 전 의원 출마 가능성에 대해 "사실관계와 굉장히 먼 뉴스"라며 "경기지사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했던 명분과 생각의 연장선에서 이 문제도 판단하지 않을까 미루어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의 역할은 차이가 있는 만큼 향후 당에서 요청할 경우 보궐선거 출마에는 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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