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창원공장 제작 '우즈벡 고속철' 영업운행 시작
수도 타슈켄트~실크로드 도시 히바 1020㎞ 투입
국내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사막 기후에 맞게 개량
![[창원=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 제작·공급 고속철도차량.(사진=현대로템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009_web.jpg?rnd=20260506091829)
[창원=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 제작·공급 고속철도차량.(사진=현대로템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이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 실크로드 대표 도시 히바를 가로지르는 약 1020㎞의 현지 최장 철도 노선에 투입됐으며, 최대 시속 250㎞로 타슈켄트~히바 구간 이동시간이 기존의 절반 수준인 7시간 안팎으로 단축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실크로드 중심지인 히바는 최근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주요 거점 도시다.
우즈벡 고속철도차량은 국내 영업운행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현지 기후 및 사막 환경을 고려해 방진(防塵)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4년 우즈벡 철도청(UTY)과 국산 고속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산화 고속차량의 사상 첫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첫 해외 영업운행 실적에 참여한 국내 600여 부품 협력사와의 안정적인 협업 체계로 철도차량 제작부터 납품, 현지 인도, 운행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산 고속차량의 수출 거점을 늘려 K-철도 동반 성장 토대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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