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조용식 "학부모 교육원 설립, 교육 참여권 보장"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교육 철학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6.04.30.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2/NISI20260502_0002126011_web.jpg?rnd=20260502085835)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교육 철학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 지원 기능을 통합한 '울산학부모교육원' 설립과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조 예비후보는 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학부모는 교사·학생과 함께 교육의 중요한 주체지만 그동안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참여와 소통에 한계가 있었다"며 "학부모교육원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과 상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학부모 지원은 법적 근거가 부족해 학교별 편차가 컸고 일관된 교육과 참여 지원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학부모 교육 참여 법제화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학부모교육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조 예비후보는 기존 학부모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학부모교육원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상담 수요 증가에 비해 인력이 부족해 상담 대기 기간이 평균 3주에 이르고, 직장인 학부모의 경우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교육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안내와 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녀 발달 단계별 대화법, 가정 내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생업이나 돌봄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시간대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운영한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기존에는 학교를 통해 전달되던 각종 학부모 안내 사항을 교육청이 직접 제공하는 체계로 전환해 학교 업무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전문 상담 인력을 확충해 온·오프라인 연계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 동아리 지원도 확대해 학부모 간 교류와 학교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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