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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쇼'·선결제 요구 등 '당 사칭 범죄' 발생…엄정 대응"

등록 2026.05.12 18:08:50수정 2026.05.12 1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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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 관계자·의원실·선거캠프 등 사칭한 당 사칭 범죄 시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주의해주시길…피해 사례 인지시 알려달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슬로건 및 홍보캠페인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슬로건 및 홍보캠페인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량 주문 및 단체 예약 요구 뒤 연락을 끊는 '노쇼' 사기와 물품 구매 및 선결제 요구 등 '당 사칭 범죄' 시도가 최근 발생하고 있다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최근 당 관계자, 의원실, 선거캠프 등을 사칭해 식당 예약, 단체 주문, 물품 구매 및 선결제를 요구하는 이른바 '당 사칭 범죄'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를 유발하는 당 사칭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여러분께서도 대량 주문, 선결제 요구 등 의심 사례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며 "관련 사실이나 피해 사례를 인지한 경우 즉시 중앙당 또는 해당 시도당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지방선거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기간 중 당 사칭 범죄 엄정 대응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달했다.

그는 해당 공문에서 "지난 대선 당시 발생했던, 정당 관계자·의원실·선거캠프 등을 사칭해 식당 예약, 단체 주문, 물품 구매 등을 요청해 피해를 유발하는 범죄 시도 행위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중앙당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당 사칭 범죄의 발생 현황 등을 파악해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사칭 범죄 예시로는 ▲대량 주문 및 단체 예약 요구 뒤 연락 끊기('노쇼' 사기) ▲특정 업체를 통한 대리 구매 요구 ▲선결제·대납 요구 ▲급박한 일정 등을 이유로 한 비정상적 주문 ▲개인 연락처만을 이용한 캠프·의원실 사칭 연락 등을 들었다.

민주당 협력 직능단체 및 소상공인 단체 등에게도 '지방선거 기간 중 당 사칭 범죄 주의 요청의 건' 공문을 보내 "당 사기 범죄에 피해를 발생하지 않도록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께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당 사칭이 의심되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역 시도당 또는 중앙당에 즉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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