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회담서 지미 라이 언급' 트럼프에 "중국 내정" 반발
중국 외교부 "지미 라이는 반중 사건 기획·참여자"
![[홍콩=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방중 때 반중(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의 석방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중국 내정"이라며 반발했다. 사진은 지미 라이가 2020년 7월 1일 홍콩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2026.05.12](https://img1.newsis.com/2025/08/15/NISI20250815_0000559631_web.jpg?rnd=20251205030627)
[홍콩=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방중 때 반중(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의 석방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중국 내정"이라며 반발했다. 사진은 지미 라이가 2020년 7월 1일 홍콩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2026.05.12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지미 라이 사건을 언급할 경우 석방을 고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궈 대변인은 "리즈잉(영문명 지미 라이)은 반중 홍콩 교란 사건의 주요 기획자이자 참여자"라며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사법기관이 법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영국 시민권자인 지미 라이는 지난 2월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최고 형량인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의류업체 지오다노 창업자이자 반중 성향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로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을 비판해온 대표적 인사다.
이에 지미 라이는 2020년 12월 체포돼 수감됐고 빈과일보는 당국의 압박 속에 2021년 6월 24일 폐간됐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보수 기독교 뉴스 네트워크인 '세일럼 뉴스 채널'과 인터뷰에서 지미 라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 회담에서 해당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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