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부겸 '환경공약' vs 추경호 '경제 공약'…표심 다지기 집중

등록 2026.05.13 14:52:10수정 2026.05.13 15:5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부겸 "명품 도시 대구 반드시 만들겠다"

추경호 "대구경제 제대로 한번 살리겠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장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기념대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05.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장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기념대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05.0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13일 각각 '환경 공약'과 '경제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정부 예산 확대를 통한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 복류수·강변여과수 활용을 포함한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방천리 매립장 악취 차단,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 공약을 공개했다.

낙동강 본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 예산이 투입된 성서산단 폐수 수질 개선 시범 사업을 구미산단까지 확대하고 고도처리 기술 도입과 24시간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 폐수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산취수장을 중심으로 복류수·강변여과수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하루 최대 60만t 수준의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분한 수량과 안정적인 수질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구미 해평취수장 취수원 이전 방안도 다시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중단 시점을 법정 기한보다 2년 앞당기고 ‘소각재 전용 매립’ 체계 전환과 염색산단의 노후 방지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개선과 업종 제한 완화 계획도 내놨다.

이밖에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달성습지, 화원유원지, 대명유수지, 강정유원지 연계 국가정원 조성, 제2수목원 조성, 농민수당 단계적 확대 등도 함께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대구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 전역에 푸른 녹색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는 '명품 도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도 이날 "대한민국이 검증한 프로 경제통 추경호가 대구경제를 제대로 한번 살려보겠다"며 민생경제 살리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4대 신산업(반도체, 로봇, 미래모빌리티, 의료·바이오)과 대구의 전통·주력 산업에 AI 엔진 탑재를 통한 생산 유발 효과 5조원 창출, 국가규모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세계 수준 경쟁력 확보, 완성차 생산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 바이오 경제 핵심 미래 기지 조성과 풀케어 의료관광을 통한 연 20만명 외국인 환자 유치도 비전으로 내놓았으며 2조원 규모 AX촉진펀드 조성 및 대구형 유니콘 기업 100개 육성 목표도 제시했다.

아울러 창업펀드 1조원을 편성해 딥테크 3대 벨트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성공까지 전폭 지원할 것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전력, 용수, 인재가 풍부한 대구의 이점을 살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기업 및 협력사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보수의 경제적 유능을 대구 시민께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