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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물빛정원' 우수 정책 선정…4년 연속 수상

등록 2026.05.14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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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내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내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장기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남물빛정원' 사례가 우수 행정정책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성남물빛정원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인 우수 정책과 행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67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상 사례인 성남물빛정원은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를 시민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생한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장기간 방치됐다. 이후 기피시설로 인식돼 철거 요구가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해 6월 산책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옛 하수처리장 유입 펌프동을 리모델링한 뮤직홀을 개관했다.

뮤직홀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로 카페와 연습실, 악기 보관실 등을 갖췄으며 현재 기획공연과 음악회 등이 열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남물빛정원은 산업시설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3년 대상(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2024년 우수상(손잡이용 종량제봉투), 2025년 우수상·장려상(희망 온 빌라·솔로몬의 선택)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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