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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문턱 낮췄다"…익산시 신청사 '시민 소통 공간' 개방

등록 2026.05.17 0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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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홀·동아리방·야외공연장 등 문화 편의시설 운영

"행정 중심 넘어 시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익산시 신청사 야외공연장(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시 신청사 야외공연장(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새롭게 건립된 신청사 내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다목적홀, 시민동아리방, 야외공연장 등으로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 친화형 열린 청사'를 구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4만 234㎡) 규모로 건립된 익산시 신청사는 설계 단계부터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시민 편의 기능을 더한 '복합 행정공간'을 지향해 왔다.

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다목적홀'은 400석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최신 음향과 조명 설비를 갖췄다. 각종 공연과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평일(공휴일 제외)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모임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동아리방'도 마련됐다. 15석 규모의 이 공간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이나 회의, 소규모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쓰이며 역시 평일 사전 예약제로 개방된다.

청사 외부에는 400석 규모의 열린 공간인 '야외공연장'이 꾸며졌다.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되는 이곳은 버스킹 공연과 지역 축제,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야외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돼 나들이객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 개방을 통해 신청사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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