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인 임박 'TG-C'…코오롱티슈진 "이사회 개편"
책임경영·전문성 기반 독립성 강화
3상 톱라인 발표 전 전략점검회의
![[서울=뉴시스] 전승호 대표이사가 코오롱티슈진 이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오롱티슈진 제공) 2026.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2137538_web.jpg?rnd=20260517104251)
[서울=뉴시스] 전승호 대표이사가 코오롱티슈진 이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오롱티슈진 제공) 2026.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오롱티슈진이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독립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본사에서 올해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14일(현지 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록빌 소재 코오롱티슈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에선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의 글로벌 상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점검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TG-C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조명 받으며 지난 2017년 국내에서 허가받은 후 2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보사'의 다른 이름이다.
이날 전승호 대표는 "3월 주주총회 결의 후 이번 이사회에서 신규 선임된 이사진들과 앞으로 글로벌 상업화의 실행 방향을 치밀하게 조율할 것"이라며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구조가 확립된 만큼 TG-C의 FDA 품목허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는 새롭게 합류한 이규호 사내이사와 노문종∙전승호 대표, 김정인 CFO를 비롯해 최근 신규 선임된 글로벌 전문가 얀 반 아커, 로버트 앙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회사는 책임경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신규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바이오 분야 전문가 2명이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이사회가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규호 사내이사는 지난해부터 APEC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에서 신설된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BHWG) 의장을 맡아 관련 논의를 이끌어왔다.
글로벌 전문가도 사외이사로 선임되며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얀 반 아커는 MSD에서 Chief Marketing Officer 및 Senior VP로서 블록버스터 신약의 상업화를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버트 앙은 외과의사 출신의 Vor Bio 전 CEO다.
이날 주요 안건으론 TG-C의 임상 3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 포지셔닝 계획 및 현지 네트워킹 고도화 전략을 다뤘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TG-C의 미국 임상 3상 탑라인(주요 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 FDA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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