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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감 38도' 폭염중대경보 예방대책 강화

등록 2026.05.18 0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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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야외 근로자, 취약계층 등 집중 관리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폭염중대경보에 맞춰 9월 30일까지 '강화된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될 때 발령되는 최상위 단계의 폭염특보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기습적인 극한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도가 발주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 작업 중지와 작업 시간 조정을 추진한다. 야외 체육행사의 경우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연기 또는 취소를 권고하며 불가피한 경우 현장 대응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또 무더위쉼터의 야간 연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인 돌봄 노인과 노숙인 등을 위한 예산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24억원과 재해구호기금 22억원 등 총 46억원을 신속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227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생수,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31개 시군에 배치된 노동안전지킴이 112명을 활용해 산업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여부와 노동자의 휴식 보장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폭염중대경보 도입에 맞춰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보호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폭염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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