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정치 생명" "잦은 탈당" 도지사 TV토론 설전
무소속 김관영 "정치생명 약속했다. 특검 결정문 안읽어봤냐"
민주당 이원택 "지난 4년 보여주기식 행정, 잦은 당적변경 지적"
국민의힘 양정무 "자신 성장 위해 정당 바꾼거 부적절"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국민의힘 양정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왼쪽부터)가 19일 전북 전주시 JTV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19.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40053_web.jpg?rnd=20260519183432)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국민의힘 양정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왼쪽부터)가 19일 전북 전주시 JTV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이날 오후 JTV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선 예상대로 '내란동조 의혹'을 둔 2차 종합특검 결과에 따른 두 후보의 '정치적 생명' 발언이 언급됐다.
포문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열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을 통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2차 종합특검에서 혐의없음 결론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원택 후보는 이 과거의 내란 동조의혹을 6번 기자회견 제기했다. 그리고 당시에 이것이 사실 아닐 경우 정치생명 걸겠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청사폐쇄 있었는지 없었는지 특검 불기소 결정문에 나온다. 청사폐쇄 관해서 사실이 없다고 나온다. 3가지 주요 주장 35사단 협조체계 협의된 바도 없다. 준예산 근거로 해서 내란 동조했다고 하는데 지시하거나 실행한 바 없다고 특검에서 불기소 이유 결정문에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결국 특검 최종결론에 따르면 (이 후보가)허위사실공표 이른 것"이라며 "청사방호 유지시키면서 행안부 지시사항 이행한 사실, 비상계엄 대응방안 논의된 사실 등은 인정된다. 그런데 실제 청사폐쇄 관련된 문제는 다른지자체와 동일 수준의 강화된 청사보안 된 것일뿐 통지된 사실 없다고 언급도 안하고 첫 장만 주장한다. 결정문 안읽어 봤냐"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해당 발언에 발끈했다.
이 후보는 "계엄이 불법이고 순응한게 문제"라면서 "행안부 지시가 불법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거부했다"고 했다.
이어 "불기소 이유를 읽어보면 국헌문란 목적을 특검이 못찾았다"면서도 "정치적 책임과 도덕적 책임은 행안부의 불법적 지시다. 거부했어야 맞다. 순응하면 안되는 것. 도청 국장도 청사폐쇄를 인정했다"고 답했다.
이 후보도 김 후보를 향한 공세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김 후보의 지난 4년간의 도정을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에서 "(지난 4년간) 현대차 9조를 제외하면 사실 어떤 경제전략이 먹혀서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경제가 올라갔는지(모르겠다)…"면서 "MOU체결이 되는데 실제 투자는 없고 고용창출도 적다. 한인비즈니스대회도 실제 수출액은 9.8% 그쳤다. 보여주기 식 전시성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앞서 이 후보는 과거 송하진 전 지사 도정에 8년 관여했다"면서 "과거에는 농생명, 탄소, 수소 산업에 집중했다면 내가 취임한 이후 미래성장산업에 집중했다. 전북에서 생각하지 못한 산업의 전환을 이뤄냈는데 이 후보의 공약은 모두 내가 씨를 뿌린 산업을 바탕으로 더 크게 하겠다는 전략일 뿐"이라고 공약을 비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와의 주도권 토론해서 김 후보를 겨냥한 '철새정치인'이라는 프레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양 후보에게 "국민의힘 이라는 정당은 양정무 후보의 입장 보면 가치고 신념이냐 목표냐 수단이냐"면서 "정당은 상황에 유불리에 따라 탈당하고 당적변경하고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오직 민주당 성장해왔다 .민주당이 내가 가진 철학과 신념이자 목표다. 수단이 아니다. 자기가 있던 정당을 비판하고 또 비난하고 적절하지 않냐"고 질의했다.
양 후보는 "정치는 신뢰"라면서 "유불리에 의해 당적을 변경하고 탈당하는 것은 생리상 맞지 않는다. 자기가 성장하기 위해 정당을 바꾼다는 것은 부적절하다. 정치인의 신념을 확실하게 세워서 실천해나가는 것이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김 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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