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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개화

등록 2026.05.20 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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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양이 주머니를 닮아 '복주머니란'·'요강꽃'으로 불려

[구례=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사진=전남사무소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사진=전남사무소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특별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복주머니란'이 꽃을 피웠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복주머니란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주머니란은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난초로, 꽃 모양이 주머니를 닮아 '복주머니란' 또는 '요강꽃'으로 불린다. 분홍빛 꽃은 5월에서 6월 사이 원줄기 끝에 하나씩 달리며,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특별보호구역 내 순찰과 모니터링을 통해 복주머니란을 관리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매년 5월 20일 전후에 개화가 확인된다. 올해 역시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사무소 한정훈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특별보호구역 내 무단출입과 식물 채취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건강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관련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리산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개화


지리산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개화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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