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강릉]김중남 "선거 개입" vs 시 체육회 "내부소통 자리"
![[강릉=뉴시스] 20일 더불어 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가 강릉시 체육회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중남 켐프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907_web.jpg?rnd=20260520163143)
[강릉=뉴시스] 20일 더불어 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가 강릉시 체육회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중남 켐프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강릉시 체육회가 강압·관권 등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중남 후보 선대위는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된 강릉시 체육회장의 조직적 선거 개입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한 언론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강릉시 체육회장은 산하 50여 개 가맹단체를 긴급 소집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체육회가 다 죽는다' 는 식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선대위는 "내부 입단속을 위해 참석자들의 휴대전화 수거를 시키는 치밀함을 보였다"며 "해당 체육회장은 취재 기자의 확인 전화에 '아니 그럼 김중남 후보가 우릴 협박하는데 어떡하냐' 며 "불법적 사실관계를 스스로 인정하는 뻔뻔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육회는 특정 권력의 사유물이 아니며, 강릉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의 자산"이라며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며 선거판을 흐리는 이 선거 범죄의 몸통이 누구인지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강릉시체육회는 입장문을 통해 "어제(19일) 오전 진행한 간담회는 강릉시체육회 관리직 및 계약직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운영 방향과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내부 소통 자리였다"해명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 참석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간담회는 기존 관례에 따라 휴대전화를 지참하지 않고 진행된 비공개 내부 회의였다"며 "어떠한 강제적 압수 행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권영만 강릉시 체육회장은 "향후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왜곡 보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지속될 경우 정정보도 요청은 물론 명예훼손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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