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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인문축제서 디지털 디톡스 경험해 보세요"

등록 2026.05.20 16: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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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무등생각'

6월13일부터 이틀동안 증심사 일원서

[광주=뉴시스] 무등산 인문축제 '무등생각(사진 = 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무등산 인문축제 '무등생각(사진 = 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13일부터 이틀 동안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제4회 동구 무등산인문축제 '무등생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Switch Off the Noise, Switch on Your Soul)'를 주제로 열린다.

과잉 정보와 끊임없는 알림, 알고리즘에 지친 현대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구는 축제 기간 무등산 편백숲 전체를 디지털 디톡스 공간인 '생각을 끄는 숲'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 스마트폰과 미디어에서 벗어나 숲에 머물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마음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전화를 반납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편백숲에서 아로마 명상과 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광주 기반 문학단체 ‘공통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눕독눕독'을 통해 숲속에 누워 책을 읽는 경험도 마련한다.

참가자들이 각자 가져온 책을 정해진 시간 동안 말없이 읽는 '침묵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해 일상의 소음을 멈추고 깊은 집중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성영화 상영 프로그램 '영화로운 광주', 북콘서트 '생각하는 인간', 청소년 시 백일장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형한다.

동구 관계자는 "무등생각은 디지털 환경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쉼'과 '전환'을 제안하는 디지털 디톡스형 인문축제"라며 "무등산 자연 속에서 잠시 '꺼짐'을 경험하며 다시 깊이 있는 생각과 감각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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