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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 IOC 선수위원, 세계도핑방지기구 선수위원으로 위촉

등록 2026.05.20 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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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원윤종.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2026.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원윤종.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2026.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로 영역을 넓힌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20일 KADA 선수위원인 원윤종 위원이 5일 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원윤종 위원은 IOC 선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그룹 1 소속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WADA 선수협의회는 선수들의 의견을 도핑방지 사업과 제도에 반영하는 WADA의 상설 특별위원회로, 원 위원은 선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원 위원은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가 됐다.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까지 세 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선수로서 다양한 국제 무대를 누볐으며, 동시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선수 권익 보호 및 스포츠 행정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투표 1위로 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원 위원은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25 WADA 총회 현장에도 참석해 도핑 방지 규약 준수와 도핑검사 운영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 특히 선수 입장에서 도핑방지 정책과 선수 복지가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WADA 선수위원으로 위촉된 원 위원은 "WADA 선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제 도핑방지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경쟁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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