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마중물"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
49명 정원…야간 연장 등 맞춤형 보육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청 직원들의 숙원이었던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보육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2일 신청사 광장 내 직장어린이집 앞 야외공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개최했다.
그간 청사가 협소해 보육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으나,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안정적인 부지를 확보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신청사 광장 내에 지상 1층, 전용면적 352.22㎡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집은 연령별 보육실 4개와 다목적 유희실, 조리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신청사 정원 시설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보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용 대상은 익산시청 소속 직원의 자녀 중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이며, 총 정원은 49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며, 야간 연장 보육 수요가 있을 경우 오후 9시30분까지 확대 운영해 맞벌이 공무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였다.
위탁 운영기관은 공개 공모를 거쳐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대학 인프라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놀이 중심의 영유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개원에 앞서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실내 공기질 측정, 공기정화 시공 등 까다로운 안전 점검을 마쳐 청정 보육 환경을 구축했다.
정헌율 시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직장이 행복하고 시민들을 향한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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