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온라인 신청 간소화…"어르신 편의 높인다"
등록 2026.07.09 12:00:00
복지부, 10월부터 서비스 개선 시행해
모바일로 배우자 금융정보 제공 동의
![[서울=뉴시스] 보건복지부는 9일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오는 10월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3.10.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31/NISI20231031_0001400108_web.jpg?rnd=20231031162142)
[서울=뉴시스] 보건복지부는 9일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오는 10월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3.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오는 10월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그간 기초연금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특성상 지방정부의 대면상담을 통한 신청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 신청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었다. 2025년 신청자 88만7431명 중 온라인 신청은 3.4%인 2만9903명에 불과했다.
온라인 신청 시 임시저장 통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67건 중 37.2%는 정보제공동의, 38%은 구비서류작성에서 멈춰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보다 손쉽게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불편을 느끼는 주요 절차를 중심으로 온라인 신청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이용자 중심으로 신청 절차를 재구성했다. 배우자의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 등의 절차를 재배치해 신청자가 막힘없이 앉은 자리에서 신청서를 작성·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배우자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 절차가 간편해진다. 신청자가 부부인 경우 배우자의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가 필요해 배우자가 같은 장소에 있거나 추후 등록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아도 간편하게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배우자 금융정보제공 동의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신설했다.
아울러 서류 제출 방식을 간편하게 개선한다. 추가서류 제출 절차는 기존 사전 제출에서 추후 제출 방식이 추가된다. 그간 임대차계약서 등 추가 서류는 신청 과정에서 등록해야만 신청이 완료됐지만 이제는 우선 온라인 신청을 완료한 뒤 신청자가 온라인 또는 방문해 추후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수급희망 이력관리는 별도 신청서 서식을 작성한 뒤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신청 동의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신청이 가능해진다.
손호준 복지부 연금정책관은 "기초연금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필요한 분들이 신청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기초연금을 신청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실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연금 신청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