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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막히자 홍해로…한국 선박 15번째 원유 운송

등록 2026.07.19 11:19:39수정 2026.07.19 11:26:25

해수부, 24시간 모니터링·안전지원…선박 운항 관리 강화

[서울=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예멘의 친이란 이슬람 무장단체 후티가 이스라엘을 공습하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후티 반군의 참전이 현실화되면서 홍해 해상 운송이 직접적인 타격권에 들어갔다. 단순한 이스라엘 공격을 넘어 전략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경우, 그 파급력은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압박을 병행할 경우, 에너지와 물류 축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예멘의 친이란 이슬람 무장단체 후티가 이스라엘을 공습하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후티 반군의 참전이 현실화되면서 홍해 해상 운송이 직접적인 타격권에 들어갔다. 단순한 이스라엘 공격을 넘어 전략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경우, 그 파급력은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압박을 병행할 경우, 에너지와 물류 축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원유 수송에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항로인 홍해를 이용한 한국행 원유 운송이 지속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선박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현재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홍해를 통한 원유 수송은 지난 4월 17일 첫 우회 이후 이번이 15번째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어려워지자, 대체 항로로 홍해를 활용해 원유를 들여오고 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항해 기간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선사 및 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체계를 운영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는 이란의 공격을 받아 수리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한국 선박 2척과 한국인 선원 17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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