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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을 복합여가문화 거점으로"…서울시 종합구상 용역

등록 2023.03.30 11:15:00수정 2023.03.30 1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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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일대 공간구상 위한 용역 착수…5일 공고

[서울=뉴시스]상암일대 주요 거점.

[서울=뉴시스]상암일대 주요 거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월드컵공원을 중심으로 '상암일대 주요거점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 재편 및 종합구상 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서울의 미래, 환경 등에 대한 정책을 실현할 최적지인 상암일대의 주요 거점을 활성화하고, 도시계획의 종합적인 관점으로 지속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한다. 다음달 5일 공고하고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는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서울링제로 등 새로운 시설의 입지가 결정되고, 기존 월드컵 공원·문화비축기지·월드컵경기장 등 공원·문화시설이 집합돼 있는 상암일대를 들여다본다.

주요 거점 간 접근성과 실행되는 콘텐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 계획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계획의 최상위계획인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상암일대는 감성문화혁신축(김포공항-마곡-상암)에 속해 복합문화여가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각 공원문화시설의 연계,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접근성 개선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 상암일대의 복합여가문화 거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상암일대 다양한 공간의 명소화를 위해 프로그램·접근성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미래 서울 최대의 가용지인 상암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 추후 활용방안을 구상,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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