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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日,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국가 안전·미래 위협"

등록 2023.06.04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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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무왕로 13길 사거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03. pmkeul@nwsis.com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무왕로 13길 사거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03.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수산물 수입반대를 외치는 '국민서명운동본부'가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개최한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전북도당은 "대한민국 안전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는 국민의 절대적 공감을 얻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에 대한 국민 목소리 전달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병도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불법적이고 무책임한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결의했다"며 "국민적 반대 공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방조가 아닌 응원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 등은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원천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일본과 가장 근접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무엇을 조사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조사단을 파견해 실체를 알 수 없도록 내용을 숨기는 상황"이라면서 "불법적인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묵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 3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무왕로 13길 사거리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서명하고 있다. 2023.06.03. pmkeul@nwsis.com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 3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무왕로 13길 사거리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서명하고 있다. 2023.06.03. [email protected]

이날 발대식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김수흥·이원택 국회의원, 이병철 전주을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민주당원 등이 참석했고 소상공인과 주부, 어린이까지 많은 익산시민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도당은 발대식을 계기로 각 지역위원회와 함께 범국민 반대서명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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