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사연·이야기가 담긴 ‘속초 닮은 가게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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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속초를 닮은 가게’를 찾는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속초를 닮은 가게'는 시민 다수가 공감하고 기억하고 있는 사연 또는 이야기를 가진 로컬스토어 발굴이 목적이다.

시는 속초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공존문화도시 속초, 시민의 문화적 삶이 생동한다’를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시에서 현재 영업 중인 가게가 해당되고 시민 다수가 공감하고 기억하는 사연 또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선별하고, 시민투표와 합산해 최종 30건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속초를 닮은 가게 사연 접수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및 우편, 메일, 구글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속초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기타 문의는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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