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 故서지원 데뷔 앨범, 한정판 LP 발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9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고(故) 서지원의 데뷔곡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3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오는 8월 서지원의 1집 앨범이 한정판 LP로 발매된다.

서지원은 1994년 데뷔해 미성의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1996년 생을 마감했다. 올해는 서지원이 고인이 된지 25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한정판 LP는 서지원의 데뷔곡 '또 다른 시작'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구성품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투명 LP를 비롯해 LP앨범과 동일한 곡이 있는 CD, 대중음악평론가 김경진의 해설지, 서지원의 미니 포스터 등이 함께 동봉돼 있다.

한편 서지원의 LP 앨범 예약은 1차 마감된 상태다. 선착순에 한해 추가 접수를 받으며 현재 인터파크,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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