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새X야" 세로 드립 욕설 문자…野 이상민과 설전
비명계 이상민 "천벌 받을 것"
개딸 "생긴대로 놀고있네" 야유

(사진=뉴시스, 클리앙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상민이 받은 응원문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누리꾼이 이상민 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답변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됐다.
메시지에는 "이상민님 응원해요♡ / 개딸은 무시해요! / 새로 창당해도 / 기다려줄 수 있습니다 / 야권의 희망이십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언뜻 보면 이상민 의원의 행보를 지지하는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세로로 읽자 '이 XXX야'라는 욕설로 읽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이 대표 지지자는 아랑곳 않고 "생긴대로 놀구 있네"라며 비꼬았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민주 국가, 법치 국가에서 무슨 색출이냐. 여기가 나치 히틀러 시대도 아니고, 북한 김정은 정권 시대 사회냐"라며 가결표 색출에 나선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또 "(국회의원이) 비밀 무기명 투표에 의해서 각자의 소신과 민심을 바탕에 둬서 한 것인데 국민과의 약속을 버리라는 이야기인가"라며 "지도부에서도 이 대표 팔아먹은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쫄따구'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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