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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성탄 이벤트 풍성

등록 2023.12.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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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키다리아저씨. (사진=엠피앤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키다리아저씨. (사진=엠피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지난 5일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개막,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4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은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지내던 제루샤 애봇이 그녀의 후원자 제르비스 펜들턴에게 후원 조건으로 대학 생활을 편지로 보내는 이야기다. 뮤지컬은 편지 형식 문체 특유의 인물의 속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는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해 가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2019년 출연한 유주혜가 돌아오고 김려원, 장민제가 새롭게 합류했다.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김종구, 김경수, 테이가 맡았다.

유주혜는 내공 있는 탄탄한 연기와 노래로 오랜만에 '키다리 아저씨'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구는 장난스러움과 로맨틱한 면모가 가득한 제르비스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 김려원은 똑 부러지고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제루샤를 선보였다. 테이는 감미로운 노래와 섬세한 표현으로 제루샤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설레게 하는 제르비스를 연기했다.

팀의 막내 장민제는 특유의 당당한 제루샤를 연기하며 밀도 높은 감정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김경수 역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연기, 그리고 젠틀한 제르비스로 분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연말을 맞아 8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웰컴 락 윌로우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튼콜을 촬영을 할 수 있는 커튼콜 데이,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 증정, 초콜릿 선물 등이 이어진다.

더불어 12월23일부터 31일까지는 커튼콜 때 무대에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된다. 수험생 할인, 19세 이하 청소년 할인, 3인 또는 4인 가족 예매 할인 등도 진행되고 있다. 내년 2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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