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광주 세계양궁 남자 개인전 銅…스페인 테미뇨 2관왕(종합)
단체전 금메달 이어 대회 두 번째 포디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개인전, 메달리스트들이 포디움 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을 수상한 브라질 국가대표 마르쿠스 달메이다(Marcus D'almeida), 금메달을 수상한 스페인 국가대표 안드레스 테미노 미디엘(Andres Temeno Mediel), 동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 2025.09.1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1134_web.jpg?rnd=20250911165712)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개인전, 메달리스트들이 포디움 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을 수상한 브라질 국가대표 마르쿠스 달메이다(Marcus D'almeida), 금메달을 수상한 스페인 국가대표 안드레스 테미노 미디엘(Andres Temeno Mediel), 동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 2025.09.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제덕(예천군청)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개인전 메달이다.
김제덕은 11일 오후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리커브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마테오 보르사니(이탈리아)에게 7-3(29-29 30-29 28-27 28-30 29-28)으로 승리했다.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과 남자 단체전 대회 3연패를 합작했던 김제덕은 이날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두 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
김우진과 이우석은 각각 32강,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제덕은 1세트에서 보르사니와 나란히 29점을 기록하며 세트 점수를 나눠가졌다.
2세트에서 10점 3발을 쏘면서 우위를 점했다.
3세트에서도 9점, 9점, 엑스텐(10점의 중앙)을 쏘면서 세트 스코어를 획득했다.
4세트는 10점을 3회 기록한 상대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5세트에서 메달 획득을 확정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마테오 보르사니(Matteo Borsani)를 상대로 승리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9.1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1061_web.jpg?rnd=2025091116122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마테오 보르사니(Matteo Borsani)를 상대로 승리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9.11. [email protected]
김제덕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9개의 메달 모두 은, 동메달 없이 금으로만 장식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 개인전 메달이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김제덕의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은 8강(2021년 양크턴 대회·2023년 베를린 대회)이었다.
광주에서 대회 2관왕까지 이뤄내진 못했지만, 동메달을 거머쥐며 개인전 메달 갈증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마테오 보르사니(Matteo Borsani)를 상대로 승리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2025.09.1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1058_web.jpg?rnd=2025091116122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성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마테오 보르사니(Matteo Borsani)를 상대로 승리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2025.09.11. [email protected]
테미뇨는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6-5(28-27 28-30 29-25 28-29 28-28<10-9>)로 제압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달성한 바 있는 테미뇨는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여자 개인전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던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이 나란히 개인전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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