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 2050년 810만으로 줄어…15~24세 6.1% 불과
생산 가능 인구 451만명으로…피부양 인구 급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이 열린 5일 서울 홍대 거리가 인파로 가득하다. (공동취재) 2026.06.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21310068_web.jpg?rnd=2026060520304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이 열린 5일 서울 홍대 거리가 인파로 가득하다. (공동취재) 2026.06.05. [email protected]
14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970년 569만명이었던 서울시 인구는 1990년 1000만명을 넘는 등 1970년과 1990년 사이 폭등했지만 이후 감소해 2050년 810만여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15~64세인 생산 가능 인구 역시 전국은 2020년 이후로 감소했지만 서울은 2010년과 2020년 사이 크게 감소했다. 2000년대 이후 서울 시내 생산 가능 인구는 2010년 779만명을 기점으로 소폭 하락하다 점차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750만명 이상을 유지했지만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22년 700만명 밑으로 떨어졌고 2050년에는 451만명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생산 가능 인구 중 2000년 기준 49.5%를 차지하던 25~49세는 2020년 42.0%로 줄었고 2050년에는 9.7%까지 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24세 비중도 2020년 12.0%에서 2050년 6.1%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 결과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생산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동시에 노년층 등 부양해야 할 인구는 늘어나게 된다. 소비가 줄고 저축이 증가하는 등 만성적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서울연구원은 전망했다.
55세 이상 노동자가 1% 늘어나면 1인당 노동 생산성 증가율은 약 0.3% 하락한다고 서울연구원은 설명했다.
서울연구원은 이에 대비해 고령 인력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연구원은 "고령층 고용 확대는 성장률 하락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고령 인력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생산성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위해 정년 연장, 재고용, 임금피크제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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