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민체육센터 12일부터 임시 운영

【속초=뉴시스】전형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12일부터 8월말까지 국민체육센터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로 지정 운영된다.

 임시 운영기간 중에는 1일 입장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성인기준 수영장 3500원, 에어로빅·헬스장은 3000원이며 프로그램 이용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강습할 예정이다.

 또 임시 운영기간 중 1일 이용권 사용시간은 2시간이며 수영장은 일일 4회만 입장 가능하다.

 속초시는 임시 운영기간이 끝나는 9월부터는 회원제 도입 및 일일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면적 2965㎡에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체력단련장, 에어로빅실, 체력측정실, 상담실,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속초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기금 30억원과 시비 55억원을 포함,  모두 85억원을 투입해 2010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달 4일 개관식을 가졌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