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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포용적 혁신성장 주제 CEO 북클럽 개최

등록 2018.05.17 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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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포용적 혁신성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주제 강연

"융자에서 투자로"…금융개혁을 통한 벤처생태계 활성화 서둘러야

한국생산성본부, 포용적 혁신성장 주제 CEO 북클럽 개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진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포용적 혁신성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KPC CEO 북클럽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북클럽에서 포용적 혁신성장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설명하고, 금융개혁을 통한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지속가능한 포용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 대기업 중심의 이윤주도성장은 10여 년 전부터 한계에 도달했다. 최근 낙수효과가 거의 없어 국제사회에서도 '포용성장'을 한국 경제성장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포용성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포용적 혁신성장 달성을 위한 과제로 기술혁신과 함께 경제생태계, 산업구조, 시장확대 측면의 구조 혁신을 제기하고,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로 포용적 혁신성장의 핵심주체인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꼽았다.
 
 김 의원은 "창업 열풍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창업, 성장, 회수, 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선순환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금융혁신"이라며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창업을 통해 새로운 부자가 만들어지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만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63%, 일본 73%, 중국 97%에 달하는 30대 부자 중 당대창업비율이 우리나라는 23% 불과한데, 금융혁신이 늦어진 것이 그 이유"라며 "한번 실패하면 재도전 할 수 없는 것이 현재 금융의 한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은행이 절대로 손해 안보는 지금의 수익구조로는 안된다. 예대마진 차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금융으로는 벤처 창업 활성화도 어렵지만, 금융 산업 자체도 경쟁력이 없다"며 "융자에서 투자로 금융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 벤처생태계 구축 방향으로는 "향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개선 및 펀드 대형화로 활발한 투자를 지원해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키워야 한다"며 "유니콘 및 해외진출 유망기업 집중 관리는 물론 인재가 중요한데 산학연, 대기업 출신도 창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대규모 공적투자에 의존하고 있는 지금의 창업 투자를 민간주도로 바꿔 사회적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M&A 활성화 등 회수시장 활성화를 통해 투자 생태계를 민간주도,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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