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놀이공원같은 '루나파크' 환상적...인터파크 첫 전시
세계 3대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총 디렉팅
디자인계 거장 100명 430점 전시..국내 젊은작가 작품도
여름방학 체험 공간으로 눈길...DDP에서 11월6일까지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루나파크전 :더 디자인 아일랜드'가 개막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에서 세계 3대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 총괄디렉터와 기획에 참여한 크리스티나 모로치(Cristina Morozzi) 큐레이터, 키아라 사비노(Chiara Savino. 왼쪽부터) 큐레이터가 지오반노니의 작품을 들고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루나파크전은 필립 스탁, 알렉산드로 멘디니, 하이멘 아욘, 에에로 아르니오 등 현대 디자인계의 전설로 꼽히는 디자이너 100여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인터파크와 KBS미디어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2018.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크기가 극도로 거대한 아이코닉한 디자인들이 환상적인 풍경으로 선보인다. 놀이공원같은 전시장속에서 관람객들이 상상력 가득한 감성적인 여행을 선물 받기를 바란다”(루나파크전 총 디렉팅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현대 디자인계의 거장 100여명의 430여점을 전시한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디자인 역사상 최대 규모 전시로, 공연·전시·도서 온라인 유통업체인 인터파크가 전시 시장까지 확장한 야심작이다. 침체된 국내 전시시장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직접 기획, 제작한 첫 전시다.
'루나파크전'의 규모만큼 출품작가와 작품도 화려하다.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 디렉팅했다. 필립 스탁, 알레산드로 멘디니, 하이메 아욘, 에에로 아르니오 등 현대 디자인계의 전설로 꼽히는 디자이너 1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며, 크리스티나 모로치, 키아라 사비노 등 유명 큐레이터들이 기획에 참여했다.
이탈리아의 가구회사 카르텔社가 세계 최초로 만든 플라스틱 의자부터 필립 스탁이 만든 유머러스한 난쟁이 스툴 ‘아띨라’까지 동심과 영감이 번뜩이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혁신적인 공간 디렉팅으로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5m 크기의 대형 오브제 17점을 포함한 430여 개의 작품들은 놀이공원을 컨셉으로 배치했다. 더불어 오감으로 예술을 체험케 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국내 디자이너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볼 수 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디자이너 김충재를 비롯해 최환욱, 유지연, 차인철, 이에스더, 이재원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인터파크 ENT 박진영 대표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430여 점의 작품이 한꺼번에 선보인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전시회”라며 "오감으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성인들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여름방학 체험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가수 자이언티가 맡았다. 11월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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