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버핏의 휴대전화는 2만원대 삼성 폴더폰
"아이폰, 가지고 있긴 한데 사용은 안해"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2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공개했다. 버핏이 사용 중인 휴대전화는 삼성전자 SCH-U320 모델로 현재 온라인에서 20~30 달러에 팔리고 있다.2019.3.29(사진 출처 : 아마존닷컴)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90조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만원대 삼성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은 2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공개했다. 버핏의 휴대전화는 삼성전자 SCH-U320 모델로 현재 이베이에서 20~30 달러에 팔리고 있다.
버핏은 "여기 내 전화기가 있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전화기 발명가)이 빌려줬는데 돌려주는걸 깜빡했다"며 농담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버핏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에 이어 세계 3위의 부자다. 보유 자산만 825억 달러(약 93조6700억원)에 이른다.
또 그의 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 지분 5.5%를 보유한 대주주임에도 구형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신 버핏은 주가 확인과 투자 분석을 하는데는 아이패드를 활용한다고 한다.
버핏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X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사용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전에 동료가 아이폰X를 보냈는데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나는 아직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