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울산외고 특목고로 유지돼야"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강석구 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15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공립특수목적고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2019.10.1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강석구 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공립특수목적고로 유지돼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외고의 특수목적고 대상 재지정 심사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교 유치에 앞장섰던 당시 구청장으로서 정책적 입장을 밝힌다"며 "지난 2006년 9월에는 북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울산외고 유치를 위해 학교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해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7년 5월에는 울산외고 부지마련을 위해 중산동 약수마을 동산회 소유인 임야 7만6894㎡(당시 80억원 상당)를 무상기증하도록 힘썼다"며 "학교 진입로 개설비용 17억원, 교육시설 투자비 30억원 등 북구청 예산으로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협약도 맺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립특수목적고인 울산외고가 개교 10년도 채 되지 않아 일반고 전환이 검토되는 최근 교육정책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최소 50년 이상 울산외고를 특수목적고로 유지해 약수동산회 어르신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북구민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에게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외고 및 자사고가 고교서열화와 입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과 교육부의 일반고 일괄전환 움직임에 찬성한다"며 "울산외고도 정치적 고려 없이 고교자율화 및 사교육 예방의 교육적인 관점에서 엄중한 기준을 마련해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울산외고의 특목고 지정이 2021년 2월 만기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운영성과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