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등록 오늘 마감…사립유치원 100% 참여하나
교육청별 조례 만들어 처음학교로 참여 의무화
미참여 유치원엔 감사·정원감축 등 행·재정 제재

【서울=뉴시스】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누리집 화면. 유치원들의 처음학교로 등록이 31일 마감된다.(사진=처음학교로 누리집 캡쳐) [email protected]
처음학교로에 등록하려는 공·사립 유치원은 이날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11월1일부터 처음학교로에 등록할 수 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입학절차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유치원 지원 때마다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사립유치원에서는 처음학교로 도입율이 저조했지만 지난해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 이후 교육당국은 유치원공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독려해왔다.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2017년 2.8%, 2018년 59.4%다.
올해부터는 각 시도교육청 별로 모든 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등록하도록 조례를 만들었다.
그러나 등록마감 전날인 30일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336개 유치원만 처음학교로에 등록했다. 서울의 유치원은 10월 기준 공립 245개, 사립 564개 등 총 809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돼 있어서 처음학교로 등록을 안 하면 시정명령과 감사가 나가고 정원감축, 재정지원이 중단된다"며 "31일까지 등록마감이어서 유치원별로 전화를 돌리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100%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려는 일반 학부모는 11월19일 오전 9시부터 11월21일 오후 6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원아당 3개 유치원까지 지원 가능하나 현재 유치원에 재학중인 아동은 2개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추첨 및 결과 발표는 11월26일 오후 3시이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아동의 유치원 등록은 11월29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12월 2일부터 내년도 1월말까지 대기자 관리 및 추가모집 기간으로 운영된다.
특수교육대상자나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등은 우선 모집 기회가 주어지며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7일 오후 6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 후 11월12일 오후 3시 결과가 발표된다. 우선모집 선발아동의 유치원 등록은 11월14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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