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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코로나19 온정 손길…면마스크·손소독제 기증(종합)

등록 2020.03.11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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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강신욱 기자 =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와 정정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고은자 실버복지관장 등이 11일 보은군공공실버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마스크를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0.03.11.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강신욱 기자 =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와 정정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고은자 실버복지관장 등이 11일 보은군공공실버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마스크를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0.03.1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지난 6일부터 제작에 들어간 면마스크 200개를 11일 보은군공공실버주택 실버복지관에 전달했다.

정상혁 보은군수, 정정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고은자 실버복지관장 등은 이날 어른신들에게 1인당 마스크 2개씩을 배부했다.

이 면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품귀 현상을 극복하고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2000개를 목표로 만들고 있다.

군은 목표 수량의 나머지 1800개도 제작하는 대로 어르신들의 생활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회장대행 강문수)는 보은군청을 방문해 11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증했다.

민들레안과의원(원장 이남호)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보건소에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장안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창욱)와 마로면 일호산업(대표 안석기)도 보건소를 방문해 500㎖ 손소독제 200개와 빵·우유 100개를 각각 기탁했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의 위로와 응원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군민의 응원에 부응하고자 행정력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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