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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안효섭 '홍천기' 시작부터 판타지 황홀...6.6% 출발

등록 2021.08.31 09: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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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사진=SBS '홍천기' 제공) 2021.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사진=SBS '홍천기' 제공) 2021.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홍천기'가 안효섭, 김유정의 붉은 운명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률 6%대로 출발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6.6%를 기록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흥행 신화를 쓴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방송은 붉은 운명으로 얽힌 주인공들의 인연의 시작부터 그려졌다. 오프닝부터 설화를 들려주듯 신비로운 이야기로 시작됐다.

죽음의 신 마왕을 어진(왕의 초상화)에 봉인하는 의식이 진행됐고, 마왕의 저주를 받은 아이들이 태어났다. 어용을 그린 화사의 딸 홍천기와 봉인식을 진행한 도사의 아들 하람이었다. 홍천기는 앞을 보지 못하는 맹아로 태어났고, 삼신할망(문숙)은 하람을 홍천기의 운명의 상대로 점지했다.

9년 후 자란 하람(아역 최승훈)과 홍천기(아역 이남경)는 운명처럼 만났다. 두 아이는 복사꽃밭에서 추억을 쌓으며 친구가 됐다. 앞이 보이지 않는 홍천기는 하람이 건네는 따뜻한 말들에 위로를 받았고, 하람은 기우제가 끝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조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봉인에서 풀린 마왕이 다시 나와 혼란을 야기한 것.

기우제 중 하람은 깊은 연못에 빠졌고, 마왕은 하람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같은 시각 홍천기도 앞을 보지 못해 물에 빠졌다. 이에 삼신할망은 마왕을 하람의 몸 속에 봉인하고, 마왕 힘의 근원인 눈을 하람과 인연의 실로 이어진 홍천기에게 맡겼다. 눈을 뜨고 앞을 보게 된 홍천기와, 붉은 눈을 갖게 되고 앞을 볼 수 없게 된 하람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의 붉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엔딩에서는 안효섭과 김유정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붉은 운명으로 얽히게 된 하람과 홍천기의 인연이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천기' 2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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