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맛' 즐겨볼까…가을 나들이에 '딱'인 디저트 명소는?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저트 핫플레이스가 주목 받고 있다. 가을 대표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 가을 콘셉트의 메뉴, 울긋불긋 단풍이 돋보이는 뷰 등을 자랑는 디저트 명소를 소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3대 빵집' 근대골목단팥빵은 가을을 맞아 대구 남성로 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을 특화 메뉴 '근대골목 단호박식빵'과 '근대골목 왕밤빵'을 선보였다.
단호박식빵은 가을 제철 식재료인 단호박을 주재료로, 우유, 버터, 계란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비건 식빵이다. 계란과 버터 없이도 담백함과 쫄깃함을 그대로 살렸다. 단호박을 닮은 노란 빵 속에는 알알이 박힌 호박씨가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한다.
밤만주 근대골목 왕밤빵은 손바닥과 맞먹는 크기, 알밤과 똑 닮은 귀여운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부드럽고 고소한 반죽에 향긋하고 달콤한 밤앙금을 가득 채웠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남 밀양에 위치한 카페 '도프트커피로스터스'는 시그니처 메뉴 '단풍라떼'로 이목을 끈다. 단풍라떼는 밤, 메이플베이스, 메이플크림 등을 조합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음료다. 가을을 상징하는 단풍나무 베이스와 시럽의 그윽한 향, 음료 속 알알이 씹히는 밤 알갱이가 풍미를 더한다.
전북 순창 강천산 밑에는 카페 '산솔'이 자리해 있다. 산 아래 지은 카페인 만큼, 시선 닿는 곳마다 펼쳐지는 '숲 뷰'가 특징이다. 테라스 자리는 물론, 실내에도 통유리창이 설치돼 있어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강천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 수제 청 에이드, 차 등을 비롯해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고 100% 쌀로 만든 쌀 빵을 판매한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 병풍폭포 파운드 케이크, 다쿠아즈, 쌀 식빵 등 쌀을 활용한 다채로운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카페 '스멜츠'에서는 숲속 뷰를 만끽할 수 있다. 카페 2층, 벽 두면 규모의 뻥 뚫린 통유리창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울창한 숲을 바라보면 마치 숲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매력으로, 특히 가을에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단풍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메뉴는 커피, 논 커피, 브런치 등이 준비돼 있다. 시그니처 음료는 '스멜츠 크림 라떼'로, 넉넉한 크림이 돋보이는 아인슈페너다. 티라미수, 단호박 타르트, 판나코타 등 디저트를 비롯해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이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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