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 개편 27일 오픈
공유저작물 83만건,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677만건 편리하게
![[진주=뉴시스]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메인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27/NISI20221227_0001162544_web.jpg?rnd=20221227090448)
[진주=뉴시스]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메인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유저작물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마당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유저작물은 저작권자가 부여한 일정한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허락표시(CCL)저작물, 저작권자가 국가에 저작재산권을 기증한 기증저작물,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만료저작물,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뜻한다.
이번에 개편된 공유마당은 83만여건의 공유저작물을 ▲1인 미디어, 교육, 인공지능 등 주제에 맞게 선별해 맞춤형 제공 ▲검색한 공유저작물과 유사하거나 관련된 저작물 추천 ▲음악저작물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파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창작자가 직접 자신이 공유·기증한 저작물을 기획·전시하여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수집 비용 및 저작권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을 활용해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원천데이터로 가공했으며 이를 포함해 신규로 수집한 말뭉치, 자율주행 원천데이터 등 677만건을 공유마당에 제공했다.
위원회는 개편한 공유마당의 방문 인증 이벤트도 27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공유마당에 접속해 메인 화면을 캡처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이용 소감을 함께 게재하면 된다.
최병구 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공유마당이 문화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는 누리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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