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정의선·조현준 회장, 울산行…'新기업가정신' 넓힌다
ERT 1년…산업 메카 울산서 소방청 55억 후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대한상의 회장)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1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10/NISI20230310_0019818607_web.jpg?rnd=20230310103436)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대한상의 회장)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10. [email protected]
이들은 14일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대표로서, 울산 북부소방서를 방문해 '제1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 행사는 기업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행사다.
ERT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산을 주도하는 대표 협의체로 대한상의에 사무국을 두고, 현재 70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은 국내 산업의 '메카'로서 대형 공장과 수많은 중소·중견 기업의 생산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한상의는 이런 울산에서 사업장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와 주고 보호해 주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 행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처음 제안했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적극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여기에 ERT 의장직을 맡은 최태원 회장이 후방에서 지원해 ERT 회원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날 ERT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청에 총 55억원을 후원했다. 현대차그룹은 52억원 상당의 재난 현장 소방관 회복 버스 총 8대를 기부한다. 이 버스는 전국의 소방청 지역본부에 배정돼,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해 사용한다.
효성그룹도 3억원 규모의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효성 지원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양그린파워, 욱일전설 등 ERT 회원 기업도 기부에 동참했다.
최 회장 등은 이날 소방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어,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이재순 소방청 울산소방본부장,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및 울산북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30여 명이 함께했다.
최 회장은 울산항만공사에서 실시하는 항만정화활동 현장도 방문한다. 폐플라스틱 활용 업체와 항만 정화선 등도 시찰한다.
한편 대한상의는 지난해 5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발전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동참을 끌어내 기업의 사회적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조영준 ERT 사무국장은 "우리 기업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신기업가 정신의 실천 확산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