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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김민선, 여자 500m '금빛 질주'…이나현 은메달(종합)[하얼빈AG]

등록 2025.02.09 13:59:12수정 2025.02.09 1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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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에 0.09초 차 앞서

한국 선수단 10번째 금메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민선이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한다. 2024.10.2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민선이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한다. 2024.10.22. [email protected]

[하얼빈·서울=뉴시스]김희준 안경남 박윤서 기자 =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8초2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0번째 금메달이다.

김민선은 전날 여자 100m 은메달에 이어 주 종목인 500m에서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출전했던 김민선은 여자 500m에서 7위, 1000m에서 13위에 그치며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8년 만에 나선 아시안게임에선 압도적인 실력으로 첫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내며 1, 2위에 자리한 중국 선수들을 끌어내리는 등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날 100m 경기를 마친 뒤 "당연히 500m 금메달을 따고 싶다. 100m를 하면서 스타트에 대한 감각을 살려놨다. 스타트를 잘 끊고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던 김민선은 목표를 이뤘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전날 여자 1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땄던 이나현 또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9조 인코스에서 시작한 이나현 역시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대회 2관왕을 노렸으나 김민선에 0.09초 뒤진 2위로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동메달은 38초57을 작성한 중국의 톈루이닝(38초57)에게 돌아갔다.

김은서(단국대·39초56)와 박채은(한국체대·39초58)은 각각 12위, 13위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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