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차관보, 짐바브웨 외교 부장관과 면담…"핵심광물 협력"
![[서울=뉴시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7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셰일라 치코모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을 면담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5.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01854271_web.jpg?rnd=20250528141410)
[서울=뉴시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7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셰일라 치코모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을 면담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7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셰일라 치코모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을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정 차관보는 지난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한·짐바브웨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간 경제, 핵심광물,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정 차관보는 또 기술력을 가진 한국과 광물 부국인 짐바브웨의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핵심광물 분야에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지난해 정상회담 계기로 체결된 양국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와 2021년 발효된 투자보장협정이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치코모 부장관은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고 한국 기업의 짐바브웨 진출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코모 부장관은 짐바브웨가 지난해부터 참여한 K-라이스벨트 사업을 비롯한 농업협력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관련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짐바브웨는 리튬 매장량 기준 전세계 8위(약 1%), 생산량 기준 전 세계 6위 및 아프리카 내 1위이며, 그 외 맥금(매장량 전 세계 3위), 금, 다이아몬드 등 보유한 광물 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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