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여름 한정 '파르페 시리즈' 누적 판매량 130만 개 돌파

'MEGA콘서트' 등 문화마케팅으로 브랜드 충성도↑

메가MGC커피가 공개한 손흥민·NCT WISH의 TV 광고(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올 여름 시즌 한정 메뉴 흥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메가MGC커피가 최근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50만 개를 돌파했다.

6월 기준 합산 판매량은 130만 개를 넘어섰다.

팥빙 파르페는 팥, 떡, 시리얼을 얹은 정통 우유 빙수 스타일이고 망빙 파르페는 망고·코코넛·휘핑 조합으로 색다른 맛이다.

메가MGC커피는 팬과 함께한 문화 마케팅이 매출 증대와 브랜드 충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 SBS MEGA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공식 앱 가입자는 행사 당일을 기점으로 53만 명이 증가했다.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브랜드 체험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올 여름은 팬덤과 신메뉴의 시너지가 가맹점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메뉴와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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