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화만사성] 서울우유, 출산장려 팔 걷었다…5~7세 자녀에 年100만원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 10년 유지

대학생 자녀 학자금 100% 지원 및 아동육아 지원금

퇴직예정자 인생 제2막 설계하도록 1대1 컨설팅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전경.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까지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복지 제도도 마련했다.

결혼출산 축하금, 가족수당 지급을 비롯해 대학생까지 자녀학자금을 100% 지원한다.

기존 복지제도에 더해 지난해에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도 신설했다.

만 5~7세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당 연간 100만원 지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심신단련 휴가비도 지급한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만 3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재직 중인 직원의 배우자 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또 자기계발, 문화생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복지포인트를 140만 포인트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지출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5월)에 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퇴직예정자들이 퇴직 후 행복한 제2막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1대1 경력개발 전문 컨설팅을 통한 교육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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